30㎏ 탄약도 이상 無…이시영, 에이스의 군생활

(사진=MBC 제공)

배우 이시영의 에이스 활약은 끝나지 않았다.

2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박찬호·이시영·서인영·이태성·김정태·박재정·줄리안·솔비·러블리즈 서지수·양상국 총 10인의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해군 부사관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지난 해군 기초 훈련에서 에이스로 등극했던 이시영은 자대배치 후에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잃지 않았다.

대형 군함에 탑승한 이시영은 병기 직별을 맡게 됐다. 군함 내의 무기를 담당하는 병기 직별은 거대한 탄약들을 나르고 정비하는 등 고된 일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이시영은 30㎏에 육박하는 탄약을 거뜬하게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거운 탄약을 무수히 나르면서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체력을 자랑했다.

암기 역시 뛰어났다. 이시영은 어렵고 낯선 단어들로 가득한 임무들을 완벽하게 외워 교관들에게 만족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함정 첫 식사시간에는 밥을 세 그릇이나 먹어 왕성한 식욕을 보였다. 본인의 밥으로도 모자라 동기들의 식판에 손을 대고 후식으로 나온 콜라까지 두 캔을 해치웠다고.

이시영의 군생활 이야기는 오늘(2일) 오후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