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만났던 한국과 이란의 경기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과 10월11일 만나는 이란의 명단이 발표됐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3일(한국시간) "이란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한국과 3~4차전에 나설 25명 명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최종명단은 23명으로 추려진다.
베테랑들이 명단에 다수 합류했다. 안드라닉 테이무리안을 비롯해 잘랄 호세이니, 마수드 쇼자에이 등이 케이로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란은 9월28일부터 아르메니아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17명으로 구성된 국내파로 훈련을 해왔다. 여기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D 라스팔마스 소속인 쇼자에이 등이 합류하면서 한국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