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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개막전부터 우승 도전…2라운드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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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열, 개막전부터 우승 도전…2라운드 공동 4위

    노승열. (사진=studiopga 제공)

     

    노승열(25, 나이키골프)이 개막전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 위치한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2라운드에서 8번홀까지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노승열의 순위는 공동 4위.

    12번홀까지 14언더파를 친 마친 단독 선두 스콧 피어시(미국)와 6타 차다. 다만 2라운드 잔여 홀 결과에 따라 격차는 얼마든지 좁힐 수 있다. 게다가 3~4라운드도 남아있어 우승도 노릴 만한 성적이다.

    김민휘(24) 역시 컷 통과는 무난할 전망이다. 김민휘는 1타를 줄이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성적은 4언더파로 현재 순위는 공동 29위. 강성훈(29)은 5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60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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