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기분 좋은 출발에 나섰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 5언더파 67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은 노승열은 9언더파 63타를 친 선두 케빈 스트릴먼(미국)에 4타 뒤진 공동 12위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월드골프챌린지 HSBC 챔피언스에 상위랭커가 대거 몰리며 우승이 간절한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노승열은 상위권 성적으로 출발하며 우승 기대감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