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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오스마르·정조국, K리그 MVP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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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오스마르·정조국, K리그 MVP 3파전

    MVP 후보로 선정된 전북 레오나르도(왼쪽부터), 서울 오스마르, 광주 정조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오나르도(전북)와 오스마르(서울), 정조국(광주)이 2016년 K리그 클래식 MVP를 놓고 다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대상 시상식 일정을 8일(오후 1시30분부터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로 공개하면서 MVP 후보 3명을 발표했다.

    선두 전북에서는 레오나르도가 후보다. 레오나르도는 올해 32경기에서 12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득점 랭킹은 7위, 도움 랭킹은 14위지만, 전북의 선두 질주를 이끈 일등공신이다.

    2위 서울에서는 오스마르가 후보에 올랐다. 수비수로 공격포인트(4골 3어시스트)는 적지만, 외국인 선수로서 주장을 맡으며 서울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선두 전북, 2위 서울 외 팀에서는 하위스플릿으로 내려간 7위 광주가 유일한 후보를 배출했다. 바로 부활한 정조국이다. 올해 광주 유니폼을 입은 정조국은 29경기에서 18골을 기록, 17골 아드리아노(서울)를 제치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감독상 후보로는 선두 전북 최강희 감독과 2위 서울 황선홍 감독, 4위 울산 윤정환 감독이 포함됐다. 3위 제주는 조성환 감독이 P급 라이센스 문제로 수석코치로 내려간 탓에 감독상 후보를 배출하지 못했다.

    만 23세 이하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 후보로는 김동준(성남), 송시우(인천), 안현범(제주)이 이름을 올렸다.

    연맹은 베스트 11 후보도 공개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베스트 11 후보

    GK = 김동준(성남), 이창근(수원FC), 권순태(전북)

    DF(좌) = 김치우(서울), 박원재(전북), 정운(제주)
    DF(중앙) = 오스마르(서울), 블라단(수원FC), 요니치(인천), 이광선(제주), 김광석(포항), 권한진(제주)
    DF(우) = 고광민(서울), 최철순(전북), 안현범(제주)

    MF(좌) = 염기훈(수원), 코바(울산), 레오나르도(전북)
    MF(중앙) = 김민혁(광주), 주세종(서울), 권창훈(수원), 이재성(전북), 권순형(제주), 김보경(전북)
    MF(우) = 안용우(전남), 로페즈(전북), 문창진(포항)

    FW = 정조국(광주), 데얀(서울), 아드리아노(서울), 자일(전남), 김신욱(전북), 이근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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