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신규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청주 지북지구 45만9천제곱미터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뉴스테이 지구에는 모두 2600세대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뉴스테이 촉진지구가 충청북도에서 지정되는 것은 지북지구가 처음이다.
청주 지북지구는 청주 제2순환도로와 국도 25호선에 연접하고 도청과 버스터미널 등이 반경 7킬로미터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임대주택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자체에서 자체 추진 주인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는 모두 43개(5만호)에 달하며, 서울 용산한강로 공급촉진지구 등 7개 지구는 토지 소유권을 3분의 2 이상 확보해 내년 상반기까지 무난하게 지구지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