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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야고분 세계유산 등재 적극 추진

문화재/정책

    경북도, 가야고분 세계유산 등재 적극 추진

    고령 지산동 고분군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고령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8일과 9일 양일간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가야고분군 OUV의 주제별 특성에 따른 보존관리의 지향'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 말이산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가야고분군을 직접 현장답사하기도 했다.

    가야 고분군은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문화재청이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야 고분군은 동북아시아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서 축조된 것으로 중국과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역사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특별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과 5개 지자체(경북도, 경남도,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는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2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추진위와 사무국을 설치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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