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비즈 제공)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다.
9일 소속사 네오비즈 측은 “이은미가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7차 촛불집회에 공연으로 동참 한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이승환, 안치환, 양희은, 노브레인 등이 공연에 참여해 집회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은미는 그동안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으로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해왔다.
11일에도 천안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참석하지 못할 뻔 했으나, 이번 집회 참가에 강한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미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에도 집회에 참여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 할 것 같았다. 미약한 힘이라도 집회에 보태는 것이 국민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