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코치. (사진=상주 상무 제공)
상주 상무가 정경호 코치를 영입했다.
상주는 20일 "김태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수석코치는 김현수 코치가 맡고, GK 코치는 곽상득 코치가 그대로 유지된다"면서 "마지막 퍼즐은 상무 출신 전 국가대표 정경호 코치"라고 전했다.
정경호 코치는 상무와 인연이 깊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아시안컵을 거쳐 광주 상무 시절인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울산, 전북, 강원, 대전에서 K리그 238경기 3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12년을 끝로 은퇴했고, 이후 울산대학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올해 성남 2군 코치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