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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PD 차기작, '내성적인 보스'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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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오해영' PD 차기작, '내성적인 보스' 포스터 공개

    (사진=CJ E&M 제공)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tvN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송현욱 감독은 지난 6월 종영한 '또 오해영'을 통해 '로코'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줘 차기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드라마 속 캐릭터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첫 번째 포스터는 미소를 띤 채 문을 열고 들어오는 박혜수와 문 뒤에 숨어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연우진의 '극과 극' 표정이 눈길을 끈다. 송현욱 감독은 "'내보스'는 문을 닫는 남자와, 그 문을 열려고 하는 여자의 '소통'을 담은 드라마"라고 밝힌 바 있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연우진이 차가운 블루톤의 수트를 입고 경계에 가득 찬 눈빛으로 박혜수를 곁눈질 하고 있어, 극중 그의 내성적인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박혜수는 밝고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적극적이고 당찬 매력을 드러냈다. '외향적인 자들의 세상,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가 나타났다!'는 카피는 내성적인 보스와 외향적인 신입사원이 선보일 파란만장 스토리가 어떨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16일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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