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자료사진/박종민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근황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는 에이프릴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지숙은 행사 진행자로 나서 전 소속사 후배 그룹을 지원사격 했다.
지숙은 “에이프릴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후배들”이라며 “예전 생각도 많이 난다. 이 친구들이 순간순간이 소중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 만료 이후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은 레인보우 멤버들의 근황도 밝혔다.
지숙은 “멤버들은 모두 서로 응원해주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향후 각자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나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 잘 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MC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