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고속도로 LPG 충전소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6일 오전 2시 10분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0.8km 지점에 있는 LPG 충전소에 들어선 서모(50·여)씨의 BMW 승용차 보닛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
연기가 나자 서씨는 급히 차량을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이 조처를 해 불이 LPG충전소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기름을 넣으려던 서씨가 LPG 충전소에 실수로 진입한 뒤 차를 세우는 순간 불이 났다는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