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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VS 김민우 4월 15일 로드FC 밴텀급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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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철 VS 김민우 4월 15일 로드FC 밴텀급 타이틀전

     

    공석 중인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벨트의 새 주인이 가려진다.

    로드FC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수철(26, 팀포스)과 김민우(24, MMA스토리)가 오는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격돌한다"고 밝혔다.

    밴텀급은 이윤준이 건강상의 이유로 챔피언 벨트를 반납했다. 김수철과 김민우는 원래 지난해 12월 타이틀을 놓고 싸울 예정이었지만, 김민우의 치질 수술로 연기된 바 있다.

    김수철은 자타공인 아시아 밴텀급 최강이다.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모두 갖춘 웰라운드 파이터다. 지난해 12월 시미즈 슌이치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두고 무패행진(8승 1무)을 이어오고 있다. 통산전적 15승5패1무.

    김민우는 밴텀급의 떠오르는 강자다. 빠르고 강한 타격이 돋보인다. 최근 사토 쇼코, 문제훈, 네즈 유타를 잇따라 꺾으며 3연승 중이다. 지난해 9월 네즈 유타를 1라운드 15초 만에 펀치 KO로 꺾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김수철과 김민우는 로드FC 밴텀급의 현재이자 미래다. 화끈한 스타일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을 열광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각 지역 예선도 계속된다. 러시아(2월 25일), 일본(3월 20일), 인터내셔널 B조(4월 15일) 예선이 잇따라 열린다.

    여성부 리그 로드FC XX(더블엑스)는 오는 3월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다. MBC스포츠 플러스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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