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넷플릭스는 왜 '옥자'를 극장까지 보냈을까

영화

    넷플릭스는 왜 '옥자'를 극장까지 보냈을까

    영화 '옥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제작에 참여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가 배급사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를 통해 국내에 상영된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 영화 관객들은 올해 6월 개봉을 앞둔 '옥자'를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측은 "그간 영화 팬들이 기다려 온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를 더 많은 한국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왔다. 이번 NEW와의 협력은 '옥자'를 즐길 수 있는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옥자'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돼 올 여름 전세계 190여개 국가의 9,300만 넷플릭스 가입자들과 만난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고,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달 2월 28일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백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신예 안서현과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 폴 다노(Paul Dano),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스티븐 연(Steven Yeun)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