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사실상 불복하면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 이런 말을 했었죠.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 "이제 과거를 접고 국민 통합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자신에게 상황이 불리하게 전개될 때마다 말을 바꿨습니다. '자연인 박근혜'에겐 나라가 두 쪽이 나도 관심 밖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