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 (왼쪽부터) 창조, 엘조, 리키, 천지, 니엘, 캡. (자료사진/박종민 기자)
그룹 틴탑이 5인조 활동을 선언했다.
20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틴탑이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5인조로 재정비해 정규 2집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며 "컴백일을 미루는 것은 5명의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5명의 틴탑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결정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규2집 앨범 발매일과 컴백 일정을 확정하여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틴탑 멤버 엘조는 2018년 1월까지 티오피미디어와 계약이 남아있으나, 최근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팀을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