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ANA 제공)
힙합 듀오 XXX(엑스엑스엑스) 멤버 김심야가 신곡 2곡을 선보였다.
김심야는 24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음원으로 발표하는 첫 솔로 싱글인 '인테리어(Interior)'를 공개했다.
'인테리어'는 허밍과 건반으로 미니멀하게 구성된 프로듀서 '250(이오공)'의 비트와 김심야의 랩이 잘 어우러진 힙합 트랙이다.
곡을 프로듀싱한 '250'은 이센스 '비행'의 프로듀서이자 에프엑스의 '포 월즈(4 Walls)', 보아의 '핏-어-팻(Pit-A-Pat)의 공식 리믹스를 통해 실력을 뽐낸 바 있는 프로듀서 겸 DJ이다.
김심야는 같은 시각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또 다른 신곡 '메뉴얼(Manual)'도 공개했다.
'메뉴얼'은 미국 힙합 레이블 TDE 소속 힙합 프로듀서 디샌더스(D. Sanders)와 작업 중인 믹스테입 '문샤인(Moonshine)' 수록곡 중 하나다.
김심야는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이센스의 첫번째 앨범 '디 애넥도트(The Anecdote)'에 유일한 피쳐링진으로 참여해 힙합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프로듀서 FRNK(프랭크)와 함께 XXX 멤버로 활동 중인 김심야는 독특한 플로우와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랩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