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박종민 기자)
다이아가 멤버 2명을 추가로 영입, 9인조 걸그룹으로 다시 태어났다.
5일 다이아 멤버 예빈은 공식 팬카페에 편지를 게재해 주은과 솜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예빈은 "이번 활동부터 9명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새 멤버를 맞이하면서 떨리기도 하고 낯설었지만, 리얼리티 촬영, 숙소 생활, 녹음 등 컴백 준비를 하면서 얘기를 많이 나눴고 좋은 친구들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새 멤버로 합류한 주은과 솜은 착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실력도 좋아서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며 "에이드(팬클럽명) 여러분들도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맞이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다이아는 지난 2015년 9월 '두 잇 어메이징(Do It Amazing)'으로 데뷔한 이후 멤버 변화가 잦았다.
채연과 기희현은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출연을 위해 팀을 잠시 떠났다가 프로그램 종영 이후 재합류했다.
같은해 5월에는 리더 승희가 연기자 전향을 선언하고 팀을 탈퇴했으며, 은채가 그 빈자리를 채웠다.
9인조 다이아(유니스, 기희현, 제니, 정채연, 은진, 예빈, 은채, 주은, 솜)는 오는 7일 열리는 '높은 음자리 음악회'에서 팀 재편 이후 첫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이달 중순 정규 2집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하며, 이에 앞서 6일 수록곡 '꽃,달,술'을 선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