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8일 현지에서 발표한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TWICE')'로 2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틀째 1위 자리를 지켰다.
'#트와이스'에는 이들의 히트곡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의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해당 앨범은 현재까지 13만 549장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통상적으로 앨범 판매고는 날이 갈수록 수치가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나 트와이스 앨범 판매량은 첫 1위를 기록한 날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바뀌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일 도쿄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1만5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TV아사히, TBS, 후지TV, 니혼테레비, 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오리콘뉴스 등 현지 신문, 방송사들은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와 쇼케이스 성료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