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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규 9월 UFC 일본대회 출전…2연패 사슬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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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규 9월 UFC 일본대회 출전…2연패 사슬 끊는다

    사진=게티이미지/UFC 아시아 제공

     

    임현규(32)가 1년 1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UFC는 25일 "임현규가 9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7 웰터급 경기에서 아베 다이치(25, 일본)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임현규는 2015년 5월 닐 매그니에 2라운드 TKO패, 지난해 8월 마이크 페리에게 1라운드 TKO패하며 최근 2연패에 빠져 있다.

    임현규가 UFC에서 한일전을 치르는 건 두 번째다. 첫 번째 한일전이었던 2014년 9월 UFC 일본 대회에서 사토 타케노리에 1라운드 TKO승을 거둔 바 있다. 총 전적 13승 1무 6패, UFC 전적 3승 3패.

    상대 아베는 일본단체 판크라스 웰터급 챔피언이다. 이번 경기가 UFC 데뷔전이다. 지난해 4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5승(4KO)을 거뒀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마우리시오 쇼군과 오빈스 생프루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다. 고칸 사키와 루이스 엔리케 다 실바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도 마련됐다.

    전찬미(20)는 여성부 스트로급 경기에서 슈리 콘도(일본)를 상대로 UFC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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