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멤버 엔(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그룹 빅스 멤버 엔(본명 차학연)이 야외 공연 도중 무대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향했다.
9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은 이날 오후 경주의 한 행사장에서 빅스 멤버들과 함께 노래하던 중 어지러움을 느껴 쓰러졌다.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엔이 완전히 의식을 잃었던 건 아니”라며 “무대 진행 중 더위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엔은 바로 의무실에서 조치해 건강을 회복했다”며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인근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스는 최근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3개국 단독 투어를 마쳤으며, 개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컨디션을 확인해 건강관리에 유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