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새벽(사진=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여성 듀오(보컬 현새롬, 건반 이영주) 매일의 새벽이 ‘단짠 데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했다.
‘단짠 데이트’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디씬의 실력파 팀들이 ‘러브 & 푸드(Love & Food)'를 주제로 한 신곡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매일의 새벽은 10일 공개된 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로 싱글에 신곡 ‘아메리카노’를 실었다.
‘아메리카노’는 연인과 마주하며 느끼는 설렘을 담아낸 곡으로, 건반 이영주가 연주한 피아노의 선율과 보컬 현새롬의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싱가포르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진 탠(JEAN TAN)의 곡인 ‘웨이팅 포 러브(Waiting For Love)’도 이번 싱글이 함께 수록됐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 누군가를 애틋하게 생각하고 기다리는 듯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앞서 ‘단짠 데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와블과 베카, 지어반과 후바 부바스의 음원이 공개됐으며, 향후 곽푸른하늘과 조이스 추의 음악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들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음악 축제 ‘샤인 페스티벌(SHINE FESTIVAL)’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만났으며, 오는 10월에는 홍대 잔다리페스타에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