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노컷뉴스)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29)가 세계선수권 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김현우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끝난 2017 세계선수권 대회 첫날 그레코로만형 75kg급 8강에서 타마스 로린츠(헝가리)에게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김현우는 4년만의 세계선수권 우승 도전을 이루지 못했다. 김현우는 2년 전 대회에서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우를 꺾고 올라간 로린츠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김현우에게는 패자부활전 진출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