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제공)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JBJ가 오는 10월 정식 데뷔한다고 로엔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로엔에 따르면, JBJ는 9월 중 Mnet 디지털 채널 M2를 통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이후 10월 18일 음반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JBJ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 투자를 맡고, 총괄 매니지먼트는 로엔 산하 레이블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작, 마케팅은 CJ E&M이 담당한다.
각 멤버의 소속사는 JBJ 음반 활동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며 독자적으로 진행 중인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청자들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탈락한 연습생들을 조합해 만든 가상의 그룹 JBJ의 데뷔가 현실화됐다. 타카다켄타, 김용국, 김태동,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권현빈 등 7명이 이 팀의 멤버다.
하지만, 멤버 중 김태동은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갈등을 빚고 있어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로엔은 "김태동과 소속사 메이저나인과의 최종적인 협의 결과를 기다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