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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석현준, 올 시즌은 프랑스서 뛴다

    리그1 승격팀 트루아, 완전 이적 옵션 포함해 한 시즌 임대

    석현준은 2017~2018시즌 FC포르투를 떠나 프랑스 리그1 승격팀 트루아AC로 임대된다. 트루아는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해 1시즌간 석현준을 임대 영입했다.(사진=트루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석현준(26)의 올 시즌 활약 무대는 프랑스 리그1이다.

    프랑스 리그1 트루아AC는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프랑스 2부리그에서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끝에 1부리그로 승격한 트루아는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해 1년간 석현준을 임대했다. 석현준은 메디컬테스트 후 트루아에 합류한다.

    트루아 임대로 석현준은 지난해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이후 세 번째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2016~2017시즌 시작과 함께 트라브존스포르(터키)로 임대됐던 석현준은 지난 2월 데브레첸(헝가리)로 재임대됐다.

    2017~2018시즌 포르투로 복귀했지만 등 번호를 받지 못하는 등 사실상 팀 내 주전경쟁에서 밀린 석현준은 프랑스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2010년 19세 어린 나이에 아약스(네덜란드)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은 석현준은 이후 흐로닝언(네덜란드)과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이상 포르투갈)을 거쳤다.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포르투갈 명문클럽 포르투 유니폼을 입었지만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한 채 임대 생활을 전전하는 상황이다. 프랑스는 석현준이 경험하는 6번째 해외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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