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다만 스타킹은 이란전 파란색에서 흰색으로 바꿨다. (박종민 기자)
벼랑 끝에 몰린 한국 축구가 붉은색 유니폼과 함께 월드컵 직행에 도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간)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붉은색 상의와 하의, 그리고 흰색 스타킹을 입는다"고 전했다.
한국은 8월31일 이란전에서도 붉은색 상의와 하의를 입었다. 다만 처음으로 붉은색 상하의에 파란색 스타킹을 조합했다. 그동안은 붉은색 상의를 입을 경우 주로 붉은색 스타킹을 착용해왔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붉은색 상하의와 함께 스타킹을 흰색으로 바꿨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파란색 유니폼을 입는다. 상하의 모두 파란색으로 구성됐고, 스타킹 역시 파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