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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당장애인과 가족' 다룬 영화 '채비' 국회서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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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당장애인과 가족' 다룬 영화 '채비' 국회서 시사회

     

    발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채비' 국회 시사회가 오는 1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대표의원 조승래·전재수)’과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인 김상희 국회의원 및 전국 장애인부모연대가 함께 공동 주최한다.

    영화 '채비'는 발달장애인들의 삶과 자신들의 사후를 염려하는 부모, 돌봄 의무를 갖게 되는 형제자매 등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영화이다.

    시사회를 주최하는 조승래 의원은 “발달 장애인의 돌봄 의무를 더 이상 가족들에게만 짊어지게 할 것이 아니라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회를 공동주회하는 전국 장애인부모연대 측은 “장애인부모의 소원이 더 이상 장애자녀보다 하루 더 살기가 돼서는 안된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부모 사후에도 발달장애 자녀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언론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지난해 9월 출범하여 현재까지 총 33명의 국회의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영화 ‘자백’, ‘7년-그들이없는언론’, ‘눈길’, ‘직지코드’, ‘군함도’ 이후 6번째 시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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