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인컴퍼니 제공)
가수 비가 12월 가요계 컴백을 선언했다.
10일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12월 1일 미니 앨범 ‘MY LIFE 愛 '마이 라이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비는 ‘레이니즘(Rainism)’, ‘널 붙잡을 노래’ 등을 프로듀싱한 R&B 프로듀서 태완(C-LUV)과 7년 만에 의기투합해 이번 신보를 작업했다.
비가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최고의 선물’ 발매 이후 11개월 만이다. 앨범 단위의 결과물 발표는 2014년 정규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 이후 3년 만이다.
아울러 이번 컴백은 지난 1월 배우 김태희와의 결혼 이후 가수로서의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MY LIFE 愛 마이 라이프’는 팬들을 위해 비가 직접 기획한 패키지로 구성 될 예정이다. 2002년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로 꾸며진다.
소속사는 “지금의 비를 있게 한 음악과 그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특별한 패키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선배 군단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