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재진입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198위에 올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앨범 발표 이후 '빌보드 200' 차트에서 7위로 처음 진입한 뒤 25위, 35위, 15위, 86위, 144위를 연이어 차지하며 6주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이후 순위 밖으로 밀려났던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다시 차트에 진입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 1위를 기록, 통산 50번째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SNS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 '아티스트100' 26위, '재팬핫100' 24위, '캐나디언핫100' 66위, '캐나디안앨범' 45위 등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와 미국 힙합씬 신예 래퍼 디자이너가 참여한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을 통해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비롯해 북, 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월 8~10일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