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인이 올해 '월간 윤종신'의 마지막 주자로 낙점됐다.
15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인은 이달 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를 통해 신곡을 낸다.
정인은 2012년 6월에 발매돼 현재까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인 '오르막길'로 '월간 윤종신'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12월호에서 정인과 윤종신이 어떤 호흡을 보여줬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인은 2002년 리쌍의 1집 타이틀곡 '러시(Rush'에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데뷔했다. 독특한 음색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 여러 가수의 러브콜을 받으며 피처링 작업을 했고, 2010년 '정인 프롬 안드로메다(From Andromeda)'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다섯 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한편 올해 '월간 윤종신'에서는 지코, 포르테 디 콰트로, 박재정, 장재인, 민서 등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윤종신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