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의 새 정규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윤하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레스큐(RescuE)'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실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는 뜻을 가진 앨범 '레스큐'는 올해 서른 살이 된 윤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빛을 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그루비룸(GroovyRoom), 식케이, pH-1, 보이콜드(BOYCOLD), 브라더수, 챈슬러, 다비(DAVII) 등 가요계에서 핫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퍼레이드(Parade)'는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루비룸이 작곡과 편곡,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이 밖에 지난 11일 선공개된 '종이비행기(HELLO)', '레스큐(Rescue)', '없던일처럼',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 '예지몽', '필(FEEL)', '드라이브(Drive)', '가', '답을 찾지 못한 날', '프로미스(Propose)'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윤하가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5년 5개월 만이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윤하의 새롭고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