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첫 번째로 300만 관객 돌파이다.
5알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주말 동안 관객 23만 8018명(박스오피스 3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는 304만 7604명을 기록했다.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관객수다.
박스오피스 1, 2위는 '염력'과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주 개봉한 '염력'은 주말 동안 36만 838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4만 6971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관객들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어, 장기 흥행은 어렵다는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4위는 공포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5위는 ' 신과함께-죄와 벌'이 차지했다.
'신과함께' 누적 관객수는 1419만 6367명이다. 역대 흥행성적 2위인 '국제시장'(1426만명)을 곧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