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팝콘. 왼쪽부터 사쿠라 모코, 미카미 유아, 마츠다 미코(사진=KYUN CREATE 제공)
일본의 유명 AV(Adult Video·성인 비디오) 배우 미카미 유아가 한국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27일 큔크리에이트(KYUN CREATE)는 미카미 유아가 소속된 3인조 걸그룹 허니팝콘이 3월 14일 국내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다고 밝혔다.
미카미 유아는 일본 걸그룹 SKE48 출신 AV배우다. 자신의 SNS 계정에 각종 K-POP 커버 콘텐츠를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는 사비를 들여 앨범 제작에 참여했을 만큼, 한국에서의 활동에 남다른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허니팝콘에는 미카미 유아를 비롯해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 등 3명이 속해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 멤버 모두 한국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앨범 발매에 그치지 않고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허니팝콘은 3월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를 발매하며 당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