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이 미발표곡을 깜짝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일 빅뱅의 미발표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다만, 곡 제목과 작사 및 작곡가에 대한 정보는 알리지 않았다. 1년 3개월 만에 발표되는 빅뱅의 신곡 발표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미발표곡은 빅뱅의 정규 앨범 '메이드(MADE)' 작업 당시 멤버들의 군 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던 곡"이라며 "태양과 대성의 군입대 시기에 맞춰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빅뱅의 맏형 탑은 현재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태양은 오는 12일 6사단 청성 신병교육대로, 대성은 하루 뒤인 13일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팀의 막내 승리는 자신이 출연한 중국 영화 '러브 온리(LOVE ONLY)' 홍보와 그동안 준비해온 솔로 앨범 발매 등 예정된 활동을 마무리한 뒤 현역으로 자원입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