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축구

    '1대1 찬스 날린' 손흥민, 3경기 연속 침묵

    손흥민. (자료사진)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이 1대1 찬스를 날렸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 베트 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스토크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 교체까지 67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원톱 해리 케인의 뒤를 받쳤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 자리했다.

    전반 유효슈팅은 하나. 손흥민의 1대1 찬스였다. 알리의 침투패스가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손흥민의 스피드가 돋보였다.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잭 버틀란드의 발에 걸렸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슈팅을 포함해 전반에만 슈팅 2개를 때렸다. 원톱 케인의 슈팅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토트넘 공격이 무딘 가운데 나온 슈팅이었다.

    토트넘의 공격은 후반 살아났다.

    에릭센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7분 알리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12분 마메 비람 디우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8분 에릭센이 결승골을 넣었다.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케인의 머리에 맞은 듯 했지만, 공식 기록은 에릭센의 골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1로 앞선 후반 22분 손흥민을 빼고 에릭 라멜라를 투입했다. 손흥민은 스완지시티와 FA컵 8강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득점이 없었다. 손흥민의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6.3점에 그쳤다.

    한편 토트넘은 2-1로 승리했다. 20승7무5패 승점 67점 4위를 유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비유럽 출신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 최초 200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200경기 성적표는 102승53무44패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