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회담이 확정된 6월 1일부터 회담 다음 날인 6월 13일까지 전 세계에서 약 400만 건의 트윗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당 트윗 기준으로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한 순간은 두 정상이 만나 악수하던 12일 오전 10시 4분으로 분당 5200건의 트윗이 전 세계에서 발생했다.
이어 두 정상의 산책과 합의문 서명,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등의 순간에도 트윗량이 몰렸다.
한편,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주최 '한반도 평화토론회'는 아리랑국제방송 트위터 계정(@ArirangWorld. www.twitter.com/arirangworld)을 통해 전 세계 단독 생중계되면서 총 23만여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