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2년 만의 앨범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신현희와김루트는 2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7월 11일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의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현희와김루트는 오는 29일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컨셉 포토 이미지, 트랙리스트, 트랙 스포일러, 뮤직비디오 티저, B컷 포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캡송' 발매와 동시에 독특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홍대 인디씬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5년 발매한 '오빠야'가 2017년 1월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더 컬러 오브 신루트'는 지난 2016년 6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신루트의 이상한 나라'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다. 소속사는 "신현희와김루트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녹여낸 무지개 같은 매력의 앨범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신현희와김루트는 8월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1년 8개월만에 단독콘서트를 열고 신보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