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심장재단 제공)
그룹 워너원이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이 20일 밝혔다.
워너원은 지난달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하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심장재단과 연계해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장병 환우 약 30명을 도울 수 있는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한 워너원 측은 "멤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시작했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모아 진행한 캠페인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나마 환우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큰 후원금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캠페인에 동참하여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메시지도 심장병 환자들에게 큰 힘과 위안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