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이 10~12일 3일간 약 8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에는 나인 인치 네일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자우림, 마이크 시노다, 후바스탱크, 칵스 등 국내외 70여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기록적인 폭염에 주최 측은 응급차와 소방차, 의료진을 상주시켜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고, 공연 도중에는 살수차로 물을 뿌려 관객이 더위에 탈진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객을 위해 안전 요원들이 24시간 상주했으며, 인천 경찰과 경호 업체가 수시로 순찰을 돌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다했다.
주최사 예스컴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인천 펜타포트'를 찾아 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 내년 한층 더 업그레드된 페스티벌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