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의 미국 뉴욕 시티 필드 공연 4만 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스타디움 공연이 열리는 시티 필드는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오른 공연장이다. 이 곳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첫 한국 가수가 되는 방탄소년단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4만 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매서운 인기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신곡 7곡이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S', 'E', 'L', 'F' 총 네 개의 버전으로 발매한다.
아울러 이들은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러브 유어셀프' 투어는 서울을 비롯해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