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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측, 오늘 증거 자료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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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측, 오늘 증거 자료 추가 공개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자료사진/이한형 기자)

     

    이석철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 측과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 측은 미디어라인 문영일 프로듀서가 2015년부터 4년 가까이 밴드 멤버들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가했고,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미디어라인 측은 문영일 프로듀서가 멤버들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사주하고 방조했다는 의혹은 부인하고 있다. 한 매체를 통해 "믿고 맡기면 패 죽여도 놔둬야 한다"고 말한 김창환 회장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 일부가 공개된 이후에도 기존 입장을 고수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석철, 이승현 형제 측이 추가 증거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라 주목된다.

    이들의 법률대리인 법무 법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는 21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언론을 통해 추가 녹취 파일과 폭행 사건 관련 사진 등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지석 변호사는 지난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창환 회장이 이석철에게 두 차례 총 6시간에 걸쳐 회유와 협박을 한 발언 내용이 녹취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디어라인 측이 "김창환 회장은 폭행을 방조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 가운데 추가로 공개될 증거자료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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