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BUZZ)가 신보를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버즈가 1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15'를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버즈의 컴백은 지난해 7월 첫 미니앨범 '비 원'(Be One)을 발매한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소속사는 "멤버들은 하나(1)와 같은 다섯(5)이 뭉쳤을 때 비로소 밴드 버즈가 된다는 의미와 함께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내 앨범명을 '15'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버즈는 타이틀곡 '척'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마친 상태다. 뮤직비디오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보컬 민경훈이 직접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새 앨범을 낸 뒤 15일 부산(KBS 부산홀)을 시작으로 22~23일 대구(경북대학교 대강당), 31일 광주(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 내년 1월 12~13일 서울(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로 이어지는 콘서트 '땡큐'(Thank You)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