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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골든디스크 어워즈' 첫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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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 '골든디스크 어워즈' 첫 대상 영예

    (사진=JTBC 방송화면)

     

    그룹 아이콘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처음으로 대상 트로피를 품었다.

    아이콘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 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2015년 데뷔한 아이콘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 '사랑을 했다'로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가를 높였다.

    아이콘은 "언제나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아이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이콘을 비롯해 빅뱅, 방탄소년단, 모모랜드, 마마무, 트와이스, 블랙핑크, 볼빨간사춘기, 청하, 로이킴 등이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여자)아이들이 디지털 음원 신인상을, 송민호가 베스트 힙합상을, 임창정이 올해의 발라드상을 받았고, 워너원과 여자친구가 각각 베스트 남자그룹상과 베스트 여자그룹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봄여름가을겨울에게 돌아갔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정인, 워너원 이대휘, 김재환과 함께 지난달 세상을 떠난 멤버인 고(故) 전태관을 추모하는 특별 무대를 꾸몄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와 JTBC플러스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심사대상은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원 및 음반이다. 이 시상식의 음반 부문 시상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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