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직원 채용 과정을 담는 엠넷 신규 예능 '슈퍼인턴' 첫 방송 날짜가 뒤로 밀렸다.
8일 엠넷은 "10일로 예정돼 있던 '슈퍼인턴'의 첫 방송 날짜가 24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엠넷은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리얼하게 보여주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취지에 맞춰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부득이 방송 날짜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슈퍼인턴' 최종 합격자는 JYP의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엠넷에 따르면 6000여명 이상이 이 프로그램에 지원서를 냈다. 이 중 JYP 인사팀이 추려낸 400여개의 서류를 박진영이 직접 검토해 103명을 선별했고, 이틀에 걸쳐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결과 선발된 출연자들은 6주간 JYP 내부 미션 수행 과정을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