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선 홈페이지 캡처)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은 차고도 특별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6천만원)의 손흥민은 총 150만 파운드(약 22억 5천만원)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대의 슈퍼카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 그 가운데 가장 비싼 차량은 페라리에서 제작한 '라페라리'다.
더선은 "115만 파운드(약 17억)에 달하는 라페라리는 전 세계에 오직 499대만 한정 생산됐고, 손흥민은 그 중 한대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보유한 라페라리는 페라리 고유의 붉은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도색됐다. 그가 이같은 색을 결정한 이유는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라이벌인 아스널의 고유색인 붉은색을 피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손흥민은 아우디 R8 쿠페, 마세라티의 SUV 모델인 르반떼, 벤틀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더선은 전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슈퍼카 사랑은 대단하다. 특히 슈퍼카 수집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20대 이상의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을 구매하는 데 소비한 돈만 100억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