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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다저스 강타선 상대로 1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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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다저스 강타선 상대로 1이닝 무실점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최근 타격 감각이 물 오른 LA 다저스의 중심 타자들을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대5로 뒤진 8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 타자 코리 시거를 내야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저스틴 터너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는 시즌 초반 6홈런, 16타점을 쓸어담으며 4할 타율을 기록 중인 코디 벨린저. 득점권에는 주자가 없었지만 장타를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벨린저는 앞서 2루타와 3루타를 각각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오승환은 벨린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다. 이어 A.J. 폴락을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내려갔다. 콜로라도는 다저스에 2대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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