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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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이 개봉 하루 전 예매 관객수 200만 명을 넘겼다.
23일 오후 4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 관객수는 207만 5038명에 이른다. 예매율은 96.7%, 예매 매출액은 187억 7597만 1560원으로 압도적인 1위다.
2위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예매율 1.1%, 3위 '생일'은 0.3%, 4위 '나의 특별한 형제'는 0.2%, 5위 '미성년'은 0.1%였다. 예매 관객수도 2위인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만 2만 3945명이고 3~5위는 1만 명에 못 미쳤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내일(24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오늘(23일) 오후 4시 30분에는 언론 시사회가 열린다. 북미 개봉은 4월 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