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피네이션(PNATION) 측은 "싸이가 오는 7월 초 정규 9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한 싸이는 그간 8장의 정규앨범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12년에는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싸이가 신보를 내는 것은 2017년 5월 8집 '4X2=8'을 발매한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싸이가 지난 1월 엔터테인먼트사 피네이션을 설립해 제시, 현아, 이던 등 개성 강한 후배 가수들을 영입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싸이는 신곡 무대를 올 여름 개최하는 '2019 흠뻑쇼'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