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날을 잡았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가 7월 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1월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를 낸 이후 약 6개월 만에 신보를 선보이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앨범명은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 여자친구가 선보일 열정적인 무대, 음악에 대한 의지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달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고고 걸프렌드!'(GO GO GFRIEND!)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오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