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 4월 '빌보드200'에 1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10주째 차트에 머물렀다. 아울러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56위 등 각종 세부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 통산 132번째이자 102주 연속 1위에 올라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또 다시 자체 경신했다.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8월 발매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또 다른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180위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디지털 싱글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존재감을 보여줬다.